직지사 불설금사론염불인유법문 목판(直指寺 佛說金沙論念佛因由法門 木板)
조선 후기


나무
19.8×38.4×3.3cm·반곽 18.3×14.0cm, 9판


『불설금사론佛說金沙論』과 『염불인유법문念佛因由法門』  두 경전이 합본된 경판이다. 현재 직지사에는 『불설금사론』 가운데 1장과 2장, 3장과 4장이 앞뒤로 새겨진 목판 2점과 『불설금사론󰡕 7장과 『염불인유법문』 1장을 같은 면에 새긴 목판 1점이 있으며, 『염불인유법문』 중에는 8장과 9장, 14장과 15장을 제외하고 1장부터 17장까지 새긴 목판 6점이 전한다. 이 목판으로 간행된 고려대학교 소장본을 살펴보면, 『불설금사론』 7장, 『염불인유법문』 16장, 그리고 게송과 시주질 1장 등 총 2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. 이 책 권말에 청봉 성영晴峯省映이 쓴 발문을 보면,  『불설금사론』과 『염불인유법문』이 한 질로 된 판본이 불타버리자 자언慈彦 스님이 사재를 들여 새로 인출했다고 한다. 그리고 이어 ‘己巳初夏 慶尙道 金山 黃岳山 直指寺刊’이란 간행기가 적혀 있다. 발문을 쓴 청봉은 숙종 28년(1702)에 <금릉 서령 직지사 천불전 중창기金陵西嶺直指寺千佛殿重刱記>를 쓴 대산 청봉臺山晴峯으로 추정되며, 만일 동일인이라면 목판이 간행된 기사己巳년은 숙종 15년(1689)일 가능성이 높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