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제 사리기
조선 후기


놋쇠(유제)



2008년 직지사 경내에 흩어져 있던 승탑들을 한곳으로 모아 현재의 승탑원[부도전]을 조성하였다. 이 사리기는 그 때 주인공을 알 수 없는 팔각원당모양의 승탑 지대석에 파여 있는 사리공 안에서 발견되었다. 발견 당시에는 12개의 편으로 파손되어 있었고, 부식이 심해 손상이 많이 된 상태였다. 약 4개월간의 보존처리를 거쳐 편들을 이어 붙여 지금의 모양으로 복원하였다. 원래의 승탑에는 새로 만든 백자합에 승탑 이운 과정과 사리기가 발견된 내용을 적은 도자기편을 넣어 봉안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