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원대사 승탑 출토 사리기
조선 후기


청동



지원대사 승탑 기단부 하대석의 사리공 안에서 출토된 사리기다. 지원대사 승탑은 기단부 중대석에 ‘지원대사탑智圓大師塔’이라 새겨져 있어, 직지사 승탑 가운데 그 주인공을 알 수 있는 드문 예이다. 이 사리합은 발견 당시 부식이 심하고 특히 그릇의 아랫부분이 많이 손상된 상태여서 약 4개월간 보존처리를 하였다. 사리합 내부에는 작은 크기의 유골들이 다수 들어 있었다. 이를 수습하여 황벽으로 염색한 새 비단에 싸서 백자 사리합 안에 넣어 다시 봉안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