묘법연화경과 예념미타도량참법
묘법연화경과 예념미타도량참법은 불교경전입니다. 묘법연화경은 석가모니가 영축산이라는 곳에서 사람들에게 가르친 내용을 적은 책입니다. 박물관에 전시된 책은 태종 4년(1405)에 안심사에서 나무에 묘법연화경을 새겨 만든 판을 종이로 찍은 후, 7권의 내용을 두 개로 나누어 묶어 2책으로 만든 것입니다.
예념미타도량참법은 미타 즉 서방정토의 아미타불을 예배하면서 죄를 뉘우치고 깨닫고자 하는 마음을 내어 극락에 갈 수 있도록 법회의 순서를 적은 책입니다. 성종 5년(1474)에 세조의 왕비인 자성대왕대비가 성종의 왕비인 공혜왕후 한씨를 위해 왕실에서 만든 것을 연산군 9년(1503) 해인사에서 똑같은 글씨로 새겨 찍은 것이 이 책입니다. 이 책도 10권의 내용을 2책으로 나누어 묶었습니다. 두 권 모두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귀중한 책입니다. 옛 책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장이방으로 가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