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물관에 도착했나요?
박물관 안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만 기다려 보세요.
입구 위에 걸려있는 청풍료(淸風寮)라는 글자가 궁금하지 않나요?
청풍료는 이 건물의 옛 이름입니다. 1969년에 지어진 청풍료는 원래는 스님들이 공부하던 곳입니다. 그래서인지 박물관 안과 밖에 칠해진 단청이 예쁘면서도 점잖아 보이죠?
그리고 또 하나. 이 박물관의 정식 이름인 직지성보박물관에 대해 생각해보세요.
직지(直指)는 직지사라는 이름에서 따왔다는 것은 금방 알 수 있는데, 그럼 성보(聖寶)는 무슨 뜻일까요?
문화재란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역사적, 예술적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.
절에서는 이 문화재를 종교적인 의미가 담긴 성스러운 보물이라는 뜻에서 성보라고 합니다.
이제 여러분은 박물관 안에 어떤 유물이 전시되었는지 대충 그려 볼 수 있을 거예요.